전 EPL 감독의 자신, "베일, 30경기 이상 나오면 15골~20골 정도 넣을 것"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09.22 04: 45

"단 그가 30경기 이상 나올 수 있을지는 의문".
영국 'HITC'는 21일(한국시간) "토니 퓰리스 전 미들스브로 감독은 가레스 베일에 대해서 그가 건강하면 충분히 20골 이상을 넣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서 부진의 늪에 빠졌던 베일은 지난 19일 친정팀 토트넘에 임대로 복구한 상태다. 그는 "해리 케인-손흥민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 기대된다"면서 부활을 다짐했다.

베일의 영입으로 토트넘은 케인-손흥민과 함께 'KBS'라는 최강의 공격 라인을 구축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 역시 베일의 영입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같은 웨일스 국적의 퓰리스 감독은 베일의 부활에 대해 자신했다. 그는 베일에 대해서 그가 건강하다면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뽐낼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퓰리스 감독은 "무리뉴 감독은 경쟁자와 이기기 위해 대형 영입이 필요했다. 토트넘 팬들은 베일을 데려 와서 기뻐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이어 "다니엘 레비 회장이 돈을 마련하고 무리뉴 감독이 베일을 데려왔다. 만약 베일이 30게임 이상 나온다면 무조건 15~20골 사이의 골을 넣을 것이라고 확신하다"고 덧붙였다.
물론 부상이 잦은 베일에 대해 퓰리스 감독은 "그가 30경기 이상 나올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만약 나오기만 한다면 그는 토트넘에게 좋은 영입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