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라키티치(32, 세비야)가 충격고백을 했다.
라키티치는 바르셀로나에서 6년 생활을 정리하고 친정팀 세비야로 돌아갔다. 라키티치는 바르셀로나 시절에 동료들과 관계가 친구처럼 좋지는 않았다고 충격고백을 했다.
라키티치는 스페인매체 ‘엘 데스마르케’와 인터뷰에서 “나는 편이 있었다. 다른 23-24명의 선수들과는 결코 친구처럼 지내지 않았다. 가장 가까운 친구는 이니에스타, 테오 슈테겐, 보아탱, 주니오르 피르포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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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수아레스에 대해서 라키티치는 “나는 그들을 존중했다. 6년 동안 동료였고, 중요한 선수들이었다. 그들을 존중했지만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라키티치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은퇴한 상태다. 그는 “대표팀 은퇴가 내 축구인생에서 가장 힘든 결정이었다. 조국을 위해 뛰었던 순간은 잊지 못할 것이다. 월드컵은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A매치 106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