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스트레일리, 5강 희망 이어가는 호투 펼칠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9.22 13: 23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가 팀의 5강 희망을 이어가는 호투를 펼칠 수 있을까.
스트레일리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스트레일리는 올 시즌 10승4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페이스가 안정적이지는 않다. 지난달 18일 두산전부터 투구 내용에 기복이 있다. 18일 두산전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고 이후 23일 삼성전은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29일 한화전 6이닝 5실점으로 다시 난조를 보였고 9월 4일 KIA전 7이닝 1실점 역투를 펼쳤다. 

1회초 롯데 스트레일리가 역투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10일 삼성전은 다시 6이닝 7실점으로 시즌 최다 실점 경기를 펼쳤고, 가장 최근 등판인 16일 키움전에서는 5이닝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위력적이었던 시즌 초중반에 비해서는 페이스가 떨어졌고 상대 팀들이 공략법을 어느 정도 터득한 모습이었다. 
5강행 희망을 계속해서 이어가려는 롯데 입장에서는 한 경기 한 경기를 놓칠 수 없는 상황이다. 스트레일리가 팀의 5강 희망을 이어가는 호투를 펼칠 수 있을까.
5연승을 달리고 있는 KT는 김민수가 선발 등판한다. 김민수는 올 시즌 24경기 3승6패 평균자책점 6.06을 기록하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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