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8, 토트넘)의 활약에 영국언론도 반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사우스햄튼전 한 경기 네 골을 몰아친 손흥민이 총점 8929점을 얻어 당당히 전체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랭킹에서 112위였다가 단숨에 1위를 차지하는 경이로움을 선보였다.
손흥민에게 네 개의 도움을 배달한 동료 해리 케인이 5592점으로 8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두 명의 선수를 배출하는 경사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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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돌풍을 주도하는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해트트릭을 했지만 8642점으로 손흥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데뷔골을 쏜 동료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6137점으로 4위였다.
리버풀 우승의 주역 사디오 마네(6568점)는 3위, 모하메드 살라(5752점)는 7위에 올랐다. 쟁쟁한 이름들 사이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손흥민이 있었다. 누구도 이견을 제시하기 어려운 손흥민의 맹활약이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