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의 STL, 투타 완벽 조화 앞세워 KC에 5-0 압승 [STL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9.23 12: 16

김광현의 소속 구단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투타 완벽 조화를 앞세워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제압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 무사 1,2루 선취 득점 기회를 잡았고 딜런 칼슨의 우중간 2루타로 2점을 먼저 얻었다. 그리고 콜튼 웡의 중전 안타로 1점 더 보탰다. 5회 폴 골드슈미트와 브래드 밀러의 2루타 그리고 6회 토미 에드먼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씩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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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로 나선 오스틴 곰버는 6이닝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8번 좌익수로 나선 딜런 칼슨은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팀내 타자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콜튼 웡은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 선발 브래디 싱어는 3이닝 3피안타 5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에드워드 올리바레스는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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