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회복' 최지만, 치고 달리고 다 된다..."라이브 배팅 및 90피트 러닝 소화"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9.23 17: 20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복귀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탬파베이 지역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최지만은 라이브 배팅과 90피트 거리의 러닝을 소화했다"며 "포스트시즌 1라운드 시작 전에 복귀하려면 좀 더 빠른 회복세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만은 지난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 때문에 정규시즌 경기는 출전이 불가능해졌지만 포스트시즌에는 복귀가 가능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탬파베이는 22일 포스트시즌을 대비한 40인 로스터 명단을 발표했다. 최지만도 포함돼 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28인 로스터에 오른 선수만 경기에 나설 수 있지만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는 팀과 함께 포스트시즌 경기가 열리는 지역으로 이동하며 상황에 따라 28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와 교체될 수 있다. 
한편 최지만은 올 시즌 타율 2할3푼(122타수 28안타) 3홈런 16타점 16득점을 기록 중이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