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9월 ERA 1.86’ 가뇽, KIA 3연패 탈출 도전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9.24 06: 17

KIA 타이거즈의 드류 가뇽(30)이 9월 물오른 피칭 기세 잇기에 나선다.
KIA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3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상대전적은 7승 5패 KT가 앞서 있다.
6위 KIA(59승 52패)는 5위 두산(59승 4무 51패)과 1.5경기 차 벌어져 있다. KT(64승 1무 48패)는 LG(64승 3무 48패)와 공동 3위에 있고, 키움(69승 1무 49패)을 2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KIA로서는 연패 탈출과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 사정권에 들어가기 위해서 나선다. 
가뇽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9승 5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했다. 9월에는 3경기에 나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86으로 더욱 안정적인 피칭을 펼쳤다. KT를 상대로는 두 경기 나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38(11⅓이닝 4실점 3자책)을 기록했다.
KT는 소형준이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10승 5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7월 이후 패배없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KIA를 상대로는 1승 1패 평균자책점 7.20으로 다소 고전했다.
올 시즌 타선에서는 KT를 상대로 김호령(.500), 김선빈(.500), 오선우(.455), 터커(.409) 등이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KT에서는 강백호(.367), 문상천(.333), 로하스(.319), 배정대(.318)이 KIA를 상대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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