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수원FC)가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라스는 지난 21일 충남아산과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수원FC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라스는 전반 10분 정재용이 왼쪽에서 띄어준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라스는 전반 45분 마사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아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뒤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9/24/202009240916775570_5f6be6d8d0d85.jpg)
이날 멀티 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친 라스는 20라운드 MVP로 선정됐고, 2대0 승리에 힘입어 수원FC는 기분 좋은 연승을 이어나가게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9/24/202009240916775570_5f6be6d91659c.png)
20라운드 베스트 팀에는 안산이 이름을 올렸다. 안산은 19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양 팀이 세 골을 주고받은 이 경기는 20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