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NC와 공동 3위 LG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맞대결을 한다.
NC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2위 키움에 2.5경기 앞서 있다. LG는 2연승을 거두며 KT와 공동 3위다. 상대 성적에서 LG에는 5승2무2패로 앞서 있다. 지난 8월 14일~16일 창원 3연전에서 스윕을 하는 등 최근 맞대결 4연승이다.
LG 선발 투수는 신인 이민호다. 14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승리없이 1패로 주춤한 편. 지난 15일 한화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5경기 만에 3실점 이하를 기록했다.

올 시즌 NC전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4.73(13⅓이닝 7자책)을 기록했다.
LG는 최근 홍창기-오지환의 테이블세터가 출루율이 좋다. 찬스를 만들면 4번 김현수가 타점을 쓸어모은다. 최근 10경기에서 20타점의 괴력을 발휘 중이다.
NC는 선발 투수로 좌완 최성영을 내세운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다. LG 상대로 1경기 4.2이닝 6실점(3자책)으로 패전을 기록한 바 있다.
LG는 좌타자가 주축이다. 최성영은 홍창기, 오지환, 라모스, 김현수, 이천웅 등 LG 좌타자들을 상대로 좌완 투수의 이점을 발휘해야 한다. 타선은 나성범이 부상으로 빠져 있어 박민우, 양의지, 박석민의 중심 타선이 힘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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