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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 감독, '중경삼림 2020' 제작하나..촬영 허가 받았다 [Oh!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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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홍콩 영화계의 거장 왕가위 감독이 신작 '중경삼림2020'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왕가위 감독의 신작 '중경삼림 2020'이 국가영화국으로부터 촬영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경삼림2020'은 지난 4월 촬영 허가 신청을 했고, 5개월 만에 비준을 얻었으며, 왕가위 감독이 시나리오를 썼다. 

공시표에 공개된 '중경삼림 2020' 줄거리에 따르면 90년대 홍콩, 실연 당한 경찰 223은 우연히 금발의 여성 킬러를 만나 따뜻한 하룻밤을 보낸다. 역시 실연을 겪은 경찰 663은 어떤 '몽중인'의 침입으로 인해 점차 일상이 변화된다. 2036년 충칭, 소년 샤오첸과 메이는 유전자에 의해 짝이 정해지는 것을 거부한 채 자신만의 운명을 찾기로 결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은 기대와 우려를 표하며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은 지난 1995년 개봉해 국내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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