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추석을 앞두고 스폰서 하림과 함께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했다.
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희망의 오오렐레”의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허병길 전북현대 대표, 박길연 하림 대표 , 서영숙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여했다.
전북은 이번 시즌부터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향토기업 하림과의 약속된 후원 규모의 일부를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전북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9/24/202009241608779329_5f6c469d4aa82.jpg)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1천만 원 상당의 하림 식품 세트는 전라북도 내 소외계층의 식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허병길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민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은 앞으로도 하림과 함께 전라북도 연고 기반으로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