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오재일의 반등을 바라는 두산 김태형 감독이 원포인트 레슨을 전하며 훈련을 함께 했다.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홈팀 두산의 훈련, 김태형 감독이 오재일의 타격 훈련을 곁에서 지켜보며 세세한 조언을 건넸다.
지난 23일 한화전에서 오재일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태형 감독은 “(오재일이) 공이 안 보인다고 한다. 타격코치를 통해 의사를 물어봤고 하루 쉬어가도 괜찮다고 하더라. 정말 안 좋을 때는 타석에 들어가는 것도 즐겁지 않다. 벤치에서 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고 말했다.
두산 캡틴 오재일의 반등을 바라는 김태형 감독과 오재일의 훈련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