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오현경, 의미심장한 연애 포기선언..왜?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9.24 20: 53

배우 오현경이 사랑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밝혔다. 
오현경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면서도 참 힘든 감정. 사랑"으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오현경은 "이번 생은 일을 사랑하고 제 지인들을 사랑하고 가족과 제 딸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바쁘다"며 연애에 대한 허심탄회한 심경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퍼즐' VIP 시사회에서 오현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이어 "제 자신도 사랑 많이 해주려고 한다. 자기 개발을 통해 좀 더 의미 있는 삶을 지향해 본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현경은 "사랑아 미안. 사랑의 감정은 다음 생애에 예쁘고 듬직한 모습으로 완벽한 사랑으로 다시 와주겠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생은 안 되겠다. 내가 좀 바쁘다. 우리 가족 사랑하는 일이 참 행복하다"며 깊은 가족애를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오현경은 책 '만남은 지겹고 이별은 지쳤다'의 일부 내용이 적힌 사진을 공유했다. '상처 받으면서까지 절대 만나지 마라' '너를 힘들게만 하는 인연은 단호하게 끊어내라' '우리 이제 아픈 사랑은 그만 하자' 등의 구절이 눈에 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찐사랑 올 거예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항상 행복하세요"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현경은 현재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에서 탁재훈과 가상 커플로 활약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현경은 사실상 연애 포기(?) 선언을 해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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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오현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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