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왕’ 손흥민, 토트넘 훈련 중에 깜짝 3점슛까지 성공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9.24 22: 05

골이라면 다 잘 넣는 것일까. 손흥민(28, 토트넘)이 깜짝 농구실력을 선보였다. 
토트넘은 오는 25일 새벽 3시 북마케도니아의 스코페에서 슈켄디야를 상대로 유로파리그 예선전을 치른다. 결전지에 입성한 토트넘 선수단은 14일 최종훈련을 마쳤다. 
토트넘의 공식채널 ‘스퍼스 TV’는 마지막 훈련장면을 동영상에 담아 SNS에 공개했다. 훈련 중 농구골대를 발견한 손흥민은 농구골대에 3점슛을 던졌다. 공은 보기좋게 날아가 정확하게 그물 안쪽으로 통과했다. 

슛을 성공한 손흥민은 펄쩍 펄쩍 뒤면서 동료들에게 ‘나 봤어?’라며 자랑을 했다. 영상을 본 영국농구협회 SNS 계정은 “멋진 3점슛이야 흥민”이라며 손흥민의 농구실력을 인정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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