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충격적 건강검진 결과에 "평생 식단관리+운동 무슨 소용있나 싶네요" [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9.25 10: 45

방송인 겸 패션사업가 김준희가 자신의 건강을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준희는 25일 자신의 SNS에 "어제 남겨주신 댓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전부 읽었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평생을 먹고 싶은거 안먹고 식단관리하고 운동을 하고 내몸을 위해서 하고싶은거 포기하면서 살아왔는데 그런게 무슨 소용이 있나 싶네요 ㅎㅎ"라면서 "유전적인 이유라면 내힘으로 할수 없는 일인데 ㅠㅠ"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아질수 있도록 잘 관리 해볼께요"라는 감사의 메시지를 덧붙이며 건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준희는 앞서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얼마 전 건강검진한 결과표가 오늘 도착했는데요. 저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데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던 바.
이어 "이럴땐 병원에 가서 치료하면 되는건가요? 식단을 그렇게 해왔는데 왜 콜레스테롤이 높은거죠 ㅠㅠ"라고 토로하며 "고지혈증 겪은분들 계시면 도움좀 주세요"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넘나심난한오늘"이라고 덧붙이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많은 이들이 댓글을 통해 자신들의 경험과 조언을 들려줬던 바다. 김준희는 '관리왕'으로 유명하듯 그간 운동과 식단관리를 병행하며 45세란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얼굴과 몸을 지켜왔다. 그렇기에 이번 결과는 보는 이들에게도 다소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편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김준희는 겨울 코트를 입은 채 분위기 미인의 면모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김준희는 지난 5월 제주도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 다음은 김준희 SNS글 전문
어제 남겨주신 댓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전부 읽었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평생을 먹고 싶은거 안먹고 식단관리하고 운동을 하고 내몸을 위해서 하고싶은거 포기하면서 살아왔는데 그런게 무슨 소용이 있나 싶네요 ㅎㅎ 유전적인 이유라면 내힘으로 할수 없는 일인데 ㅠㅠ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아질수 있도록 잘 관리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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