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 조한결, 가난에서 벗어나려는 안세민에게 "바뀌는 건 없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9.25 20: 24

안세민의 일상이 그려졌다. 
25일 오후 플레이리스트 디지털 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 3회에서는 앞서 조한결이 불쌍하다고 말했던 안세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학생들은 17세와 19세 사이에 갇혔고 이 사실을 조한결 홀로 알고 있으며 조한결은 벌써 33번째 고등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가난해서 아르바이트에 시달리는 안세민의 일상이 그려졌다. 안세민은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조별 과제 시간을 옮겨야했고 친구들이 갖고 있는 물건도 쉽게 사지 못했다. 조한결은 이런 안세민의 사정을 알고 있다. 
안세민은 가족 모임을 핑계로 조별 과제를 빠졌다. 하지만 하필 친구들은 안세민이 일하고 있는 카페로 과제를 하러 왔고 결국 가족모임이 아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들켰다. 
이날 조한결은 안세민의 카페를 찾아서 진상 손님을 해결해줬다. 조한결은 안세민에게 "너무 애쓰면서 살지 말라. 어차피 바뀌는 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세민은 "더 열심히 살 거다"라고 말했다. 안세민은 더 열심히 더 애써서 가난이라는 지옥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쳤다. 
하지만 안세민의 어머니로부터 '아들 진짜 미안한데. 급해서 그렇다. 알바비 들어왔나'라고 연락이 왔다. 안세민은 자신의 일상이 변하지 않을까봐 조금씩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쿠키 영상에서는 친구들이 안세민이 일하는 카페에 들어가려고 하자 다른 카페로 가자고 말하는 조한결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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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틴플리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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