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3G 연속 출전' 발렌시아, 우에스카 원정서 1-1 무승부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0.09.27 00: 54

이강인이 우에스카 원정 경기서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발렌시아는 승리를 놓쳤다. 
발렌시아는 27일(한국시간) 샙겨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끝난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우에스카와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이날 무승부를 추가하며 1승 1무 패, 승점 4를 기록했다. 
지난 2경기 선발 출전했던 이강인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40분이 되어서야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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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는 막시, 바예호, 게데스, 제이슨, 라치치, 콘도그비아, 바스, 기야몬, 디아카비, 가야, 도메네크가 선발로 나섰다.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38분 발렌시아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서 바스가 올른 크로스가 바운드되면서 우에스카 수비와 골키퍼를 속이며 골망을 갈랐다. 
후반 들어 우에스카의 공격이 계속됐다. 후반 15분 경 페레이로의 위협적인 크로스가 그대로 골대로 향했다. 도메네크가 겨우 걷어냈지만 위기는 계속됐다. 
결국 후반 18분 우에스카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시오바스가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했다. 큰 포물선을 그린 시오바스의 헤더는 그대로 발렌시아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빨려들어갔다. 
후반 27분 우에스카의 오카자키가 오른쪽 얼리크로스를 그대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오카자키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 40분 이강인은 게데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42분 발렌시아는 기야몬의 실책으로 모스케라에 공 소유권을 내줬다. 모스케라가 강한 슈팅을 때렸지만 도메네크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경기 후반 이강인이 왼발 킥력으로 경기를 풀어가려했지만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았다. 경기는 결국 1-1 무승부로 끝났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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