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전미라, 첫째 아들 라익에 “엄마가 포기하는 게 많아. 알고는 있어야 해!”[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9.27 07: 03

가수 윤종신 아내인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가 아들 라익 군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미라는 27일 자신의 SNS에 “진짜 내가 일하는 시간 볼일 보는 시간을 제외한 시간의 반 이상은 라익이 운동 데리고 다니기 인 것 같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좋아하고 간절하니 엄마가 몸이 부서져라 하는데 라익아 너 좋아 하는건 진짜 엄마가 거의 다 하게 해주는거 아니?”라며 “그러면서 엄마가 포기 하는게 많아. 다른 부모님들도 마찬가지 겠지만…”고 했다. 

그러면서 “알고는 있어야 해!! 너 데리고 나가면 사실 동생들은 그만큼 관심을 덜 받는 거거든”라며 “그래도 이동할 때 틀어주는 너의 노래 선곡에 즐겁고 행복할때 많아. 특히 라익이가 노래 불러주면 더 좋구”라고 아들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윤종신, 전미라 부부는 2006년 결혼해 2007년 첫째 아들 라익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09년 둘째 딸 라임, 2010년 셋째 딸 라오를 출산했다.
이하 전미라 SNS 전문.
진짜 내가 일하는 시간 볼일 보는 시간을
제외한 시간의 반 이상은 라익이 운동 데리고
다니기 인것 같다.
좋아하고 간절하니 엄마가 몸이 부서져라 하는데
라익아 너 좋아 하는건 진짜 엄마가 거의 다 하게 해주는거 아니?
그러면서 엄마가 포기 하는게 많아
다른 부모님들도 마찬가지 겠지만...
알고는 있어야해!!
너 데리고 나가면 사실 동생들은 그만큼 관심을
덜 받는거거든
다둥맘은 이래도 저래도 맘 안편한거 같은 다둥맘들은 공감
하시겠죠??
그래도 이동할때 틀어주는 너의 노래선곡에
즐겁고 행복할때 많아.
특히 라익이가 노래 불러주면 더 좋구
/kangsj@osen.co.kr
[사진] 전미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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