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2골 1도움’ 아틀레티코, 그라나다 6-1 제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9.28 04: 50

 루이스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서 맹활약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27일(한국시간) 밤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3라운드서 그라나다에 6-1 대승을 거뒀다.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펠릭스와 코스타가 나섰고, 중원에 카라스코, 사울, 코케, 코레아가 자리했다. 포백은 로디, 필리페, 사비치, 트리피어가 지켰고, 골문은 오블락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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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아틀레티코서 나왔다. 전반 9분 코레아의 패스를 받은 코스타가 득점했다. 후반 2분에는 코레아가 펠릭스의 도움을 추가골로 연결했다. 펠릭스는 후반 20분 아틀레티코에 3-0 리드를 안겼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25분 수아레스를 투입했다. 올 여름 바르셀로나서 이적한 그는 곧바로 요렌테의 골을 도왔다. 후반 40분과 추가시간엔 골맛을 보며 2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아틀레티코는 경기 막판 몰리나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5골 차로 승리하며 미소를 지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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