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임정은 "오대환x이가연x안서연과 궁합 너무 좋아" [인터뷰③]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9.28 09: 0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임정은이 오대환, 이가연, 안서연 등과 호흡에 대해 말했다.
25일 임정은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 PF컴퍼니 사옥에서 진행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 이하 한다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다다’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3월 28일 첫 방송된 뒤 최고 시청률 37%(96회,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지난 13일 100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PF컴퍼니 제공

임정은은 극 중 성현경 역을 연기하며 오대환(송준선 역), 이가연(송서영 역), 안서연(송서진 역)과 호흡을 맞췄다.
임정은은 오대환, 이가연, 안서연과 호흡에 대해 “내가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렸지만 연기로 이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었다. 그래서 시청자 분들이 보시기에 어색하지 않을까 고민이 많았다. 보시는 분들이 자연스럽게 보시지 못할 거 같아 걱정이 많았는데, 자연스럽게 묻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임정은은 “낯설기는 했지만 엄마로 느낀 점을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오대환, 이가연, 안서연과 궁합이 너무 좋았다”며 “오대환도, 나도 가정이 있고 아이가 있으니 연기가 더 자연스럽게 나왔다. 이가연과 안서연은 너무 연기를 잘해서 놀랐다. 그래서 고마웠고, 이 가족이 하나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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