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안나, 셋째 진우 공개..건후 똑닮은 무 발목+보조개 작렬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9.28 11: 00

축구 선수 박주호의 아내이자 나은 건후 진우의 엄마인 안나가 소소한 일상을 팬들과 공유했다. 
안나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집에서 안나와’를 통해 “오전을 가볍게 시작하는 제 아침을 짧게 담아 보았어요. 조용하지만 평화롭고, 그렇지만 하루를 산뜻하게 시작하기에 좋은 시간이에요”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영상에서 그는 “안녕하세요 여러분 안나예요. 처음 인사드려요. 제가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해요. 세 아이의 엄마로서 살아가는 저의 평범한 일상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안나는 아이와 함께 장을 보고 오거나 세안 후 로션을 바르며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고 있다. 조용한 집안에서 아이들 물품을 정리하고 청소하며 오전을 보낸다고 했고 자몽주스를 직접 만들어 마셨다. 
그러면서 그는 “오직 저만을 위한 시간. 아이들과 함께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가끔 제 자신을 잊고 사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아침에 혼자 주스를 마시면서 잊고 있던 제 자신을 돌아보곤 해요. 그런데 이 시간에도 아이들 생각만 나는 건 왜일까. 그새 또 아이들이 보고 싶네요”라고 털어놨다. 
특히 영상 틈틈이 막내 진우의 모습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뒷모습과 신체 일부만 담겼지만 형 건후를 똑닮은 ‘무 발목’, ‘두 턱’, ‘보조개’가 인상적이다. 안나는 잘 먹는 막내가 사랑스럽다며 식사시간을 노는 시간이라고 표현했다. 
박주호와 안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딸 나은, 아들 건후를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에는 셋째 아들 진우를 낳았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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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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