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미도 "양동근 자체를 사랑한다..완벽한 내 이상형"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9.28 14: 30

배우 이미도가 폭발적인 양동근 사랑을 뽐냈다. 
이미도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나와 “양동근의 실제 팬이다. 너무 팬이라 현장에서 완전 쫓아다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20대에 이상형 물어보면 전 늘 양동근이었다. 이 사람 자체를 다 사랑한다. 외모도 제 스타일이고 연기, 래퍼로서의 예술성까지도. 대학교 때 별명이 구리구리 똥구리였다. 하도 구리구리 달고 다녀서”라고 덧붙였다. 

양동근은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현장에 오자마자 그 얘기를 하더라. 분위기를 편하게 하려고 그런 줄 알았는데 진짜 제 찐팬이더라”고 자랑했다. 
이미도는 “얼마 전 시사회 때 남편이랑 삼자대면했다. 20대 때 내 사랑과 30대 때 내 사랑이 만났다. 표정이 안 좋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에 출연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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