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를 왜 2차전에?" 日언론, 류현진 등판일에 의문부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9.29 12: 02

일본 언론이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의 와일드 카드 선발 기용에 의문을 제기했다. 에이스 류현진을 2차전에 기용하는 게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의미였다. 
몬토요 감독은 29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와의 와일드카드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맷 슈메이커가 1차전 선발 출격하고 류현진은 2차전, 타이후안 워커는 3차전에 등판한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 인터넷판은 29일 "토론토가 와일드카드 1차전에 정규 시즌 1승도 거두지 못한 투수(맷 슈메이커)를 1차전 선발로 확정했고 에이스 류현진을 굳이 2차전에 기용한다"고 전했다. 

4회초 템파베이를 상대로 토론토 선발 류현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몬토요 감독은 "에이스를 2차전에 기용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류현진의 2차전 기용은 3전2선승제 단기전에서 2차전 선발의 중요성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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