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딸의 성장 근황을 전했다.
김소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아이라 다들 아기 옷 선물을 많이 주셨는데, 그 곱고 예쁘고, 무지 비싼 옷과 신발들이 코로나 기간 동안 모두 작아져 버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기가 돌 지나더니 갑자기 맞는 옷이 없어 주말에 급하게 쇼핑. 아기 옷들도 생각보다 비싸구나. 하긴 크기 작다고 싸지는 거 아닌 건 내가 만들어봐서 알지만 그래도 워낙 빨리 크니까"라며 근황을 전했다.
또한 김소영은 "'큰 옷 사서 5년 접어 입자' 하고 샀는데 집에 와보니 얼추 맞아서 충격. 울 아가 언제 이렇게 큰 거야"라며 딸의 폭풍 성장을 실감했음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소영이 딸에게 입힐 아기 옷을 들고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했다. 지난해 9월 딸을 품에 안았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김소영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