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콘서트 ‘LOL 다이브: 디 오케스트라’ 11월 개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9.29 11: 25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게임 속 음악을 주제로 기획한 콘서트를 연다.
28일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1월 27일, 28일 양일 간 세종문화회관에서 LOL 음악 콘서트 ‘LOL 다이브: 디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OL 다이브: 디 오케스트라’에서는 오랜시간 LOL을 즐긴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알만한 ‘펜타킬 메들리’, 2020 시즌 시네마틱 영상에 등장한 ‘전사들(워리어스)’ 등 게임을 대표하는 곡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이 게임을 주제로 기획한 최초의 공연이다. 라이엇 게임즈와 세종문화회관은 초기 단계부터 긴밀히 협업해 게임 음악의 지식재산권(IP) 활용을 넘어 음악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성취를 달성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LOL 다이브: 디 오케스트라’는 KBS교향악단의 연주와 더불어 ‘디즈니 인 콘서트’ 등 다양한 필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병욱 지휘자가 합류했다. 여기에 음악적 완성도를 더해 줄 밴드와 오페라 합창단이 협연한다.
‘LOL 다이브: 디 오케스트라’의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비롯해 온라인 주요 예매처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공연 당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고려한 생활방역 지침을 적용해 객석 간 거리를 두어 운영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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