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프리뷰] 두산 최원준, 3전 4기 10승 도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9.29 14: 17

두산 베어스 최원준이 네 번째 10승 도전에 나선다.
최원준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최원준은 올 시즌 36경기(13선발) 9승1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일 SK전 8이닝 1실점으로 시즌 9승을 거둔 뒤 이후 3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날 10승에 네 번째 도전한다. 한화를 상대로는 초강세다. 3경기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 선발 최원준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5위를 지켜야 하는 두산 입장에서는 최원준의 10승 달성과 함께 달아나는 승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올해 한화를 상대로 4승5패로 상대전적 열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화는 김진욱이 마운드에 오른다. 19경기(5선발) 3승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12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3일 두산전 5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긴 바 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