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지훈, '나 혼자 산다' 출격..FA에도 '열일' 행보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9.29 17: 27

배우 이지훈이 '나 혼자 산다'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최근 FA 상태에도 예능까지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29일 OSEN 단독 보도로 이지훈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유명인들의 삶을 조명하는 관찰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전파를 타고 있다. 

이지훈이 미소 짓고 있다./ soul1014@osen.co.kr

이 가운데 이지훈은 추석 연휴가 지난 10월 녹화를 진행한다. 그는 '나 혼자 산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혼자남'의 매력을 뽐내며 방송 최초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배우 이지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이지훈은 2012년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한 배우다. 데뷔작에서 배우 이종석, 김우빈 등과 함께 훤칠한 피지컬과 훈훈한 외모로 사랑받았다. 이후 '최고다 이순신' 같은 유쾌한 주말드라마부터 '육룡이 나르샤', '마녀보감' 등 사극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신입사관 구해령'부터 최근 종영한 '저녁 같이 드실래요'까지 최근 MBC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에 드라마를 넘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예능까지 'MBC 대세'로 활약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OSEN DB] 배우 이지훈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더욱이 이지훈은 최근 FA 상태가 됐다. 전 소속사로부터 '99억의 여자' 출연료 지연 지급을 비롯해 '저녁 같이 드실래요' 출연료를 제대로 지급받지 못하며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 효력 정지 처분을 받았기 때문이다. 
홀로서기를 시작하면서도 '나 혼자 산다' 출연을 통해 의욕적인 활동을 보이는 이지훈이 예능에서 어떤 싱글 라이프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지훈의 '나 혼자 산다' 촬영 분량은 10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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