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모던라인 뭉친다"..비투비 서은광X이창섭, '부캐 선발대회'서 트로트 도전(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9.29 15: 15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 멤버 서은광, 이창섭이 트로트에 도전한다. 
29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비투비 서은광과 이창섭은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부캐 선발대회'에 출연한다.
Mnet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부캐 선발대회'는 가수, 개그맨, 유튜버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인물들이 자신만의 '부캐'로 등장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부캐 선발대회'는 가장 독보적인 '부캐'를 가진 최후의 한 팀을 선발하는 과정을 담아 동명의 유튜브 채널에서 10월 중순 첫 공개된다. 이후 11월 말에는 Mnet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부캐 선발대회' 심사위원으로는 마미손이 출연을 확정한 바. 당시 '부캐 선발대회' 제작진은 "마마손의 독보적인 행보를 보며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부캐'만이 선보일 수 있는 색다른 셀럽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과연 '본캐(본 캐릭터)'는 누구일지 추측하는 재미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캐 선발대회'에는 마미손 이외에도 유세윤과 김신영이 MC 겸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심사위원과 MC 라인업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부캐 선발대회'. 비투비 서은광과 이창섭은 트로트 가수로 출연할 예정이다. 부캐 이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케미는 이미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수차례 공개된 바 있다.
비투비 서은광, 이창섭은 지난 2015년 9월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아이돌 전국 노래자랑'에서 새로운 유닛인 '금도끼 은도끼'를 탄생시켰다. 또한 두 사람은 같은 학원에서 만나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오고 있어 팬들로부터 '모던 라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 게스트로 출연한 비투비 서은광이 "입대 전인 2018년에 트로트 앨범을 발매하려고 곡까지 받았었다. 하지만 군에 입대하면서 공개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내비치기도. 
이처럼 트로트에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며 새로운 부캐 탄생을 예고한 비투비 서은광, 이창섭이 어떤 색다른 콘셉트로 전 세계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길지 기대된다. 
한편, Mnet '부캐 선발대회' 최종 우승팀에는 2개의 음원 발매 기회, 단독 콘서트 개최 및 1년 간의 음악 활동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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