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사이프리드, 159cm '금발 잇걸'→어느덧 두아이 엄마 [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9.29 17: 22

할리우드 배우 아만다가 어느덧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28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남편인 배우 토마스 사도스키와의 사이에서 둘째 아이를 낳았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그는 득남의 기쁨을 알리며 팬들에게 "세상을 아이들에게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주자"라고 기부를 독려했다. 그는 "3년 전 딸이 태어난 이후 갈등과 전쟁의 영향을 받은 무고한 아이들을 향한 헌신이 우리 삶의 원동력이 됐다”라고도 덧붙였다.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지난 2015년 연극 '더 웨이 위 겟 바이'에서 토마스 사도스키를 만나 10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실제 연인으로 거듭났다. 토마스 사도스키는 한 번 이혼을 경험한 아픔이 있었다.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고 2017년 3월 첫 딸을 낳았다.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한창 높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을 때 한 결혼이라 더욱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바다.
이후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딸을 기르며 육아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던 바. 그는 SNS에 "모유 수유는 대단하다. 유아용 유동식도 그렇다. 아기에게 음식을 주는 일 자체가 대단히 놀라운 것"이라는 글을 올리며 만만치 않은 육아에 대해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작품 활동 역시 꾸준히 펼쳐왔다.
한편 1985년생인 사이프리드는 11살때부터 모델로 활동했다. 2000년 드라마 'As the World Turns'로 본격 배우 데뷔 이후 영화 '맘마미아', '클로이', '디어 존', '레드 라이딩 후드', '인 타임', '러브레이스', '더 빅 웨딩'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화제작 '퀸카로 살아남는 법'을 통해서도 전세계 영화팬들의 인상을 남겼던 바다.
2012년 개봉한 '레미제라블'의 코제트 역으로 다시한 번 할리우드 대세의 자리를 굳혔다. 큰 눈을 가진 '금발 잇걸'로서 159cm의 크지 않은 키에도 놀라운 비율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국내에도 패션 브랜드 초청으로 내한해 뷰티 아이콘으로서 여러 행사를 가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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