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쿠에바스, 뛰어난 위기관리능력으로 승리 발판 마련" [대구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9.29 21: 51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2연승 소감을 전했다.
KT는 29일 삼성을 4-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8이닝 1실점으로 2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았고 멜 로하스 주니어와 문상철은 나란히 대포를 쏘아 올렸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선발 쿠에바스가 많은 안타를 맞았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 하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7회초 KT 이강철 감독이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ksl0919@osen.co.kr

또 “타선에서는 로하스가 오랜만에 홈런 등 2타점을 올리며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고, 문상철의 2경기 연속 홈런, 그리고 황재균의 결승타 등 집중력을 보이며 힘입어 승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강철 감독은 “박경수의 역대 31번째 1,700경기 출장과 쿠에바스의 2년 연속 10승 달성을 축하한다.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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