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3방 폭발' CWS, OAK에 4-1 승리 [ALWC1]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9.30 07: 16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꺾고 와일드카드 1승을 먼저 챙겼다.
시카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2회 1사 후 아담 엔젤의 좌월 솔로포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시카고는 3회 2사 2루서 호세 아브레유가 좌중월 투런 아치를 터뜨리며 3-0으로 앞서갔다. 8회 선두 타자로 나선 야스마니 그랜달이 우월 1점 홈런을 작렬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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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는 8회 무사 1,3루서 라몬 로리아노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마크 칸하가 홈을 밟으며 1점을 만회한 게 전부.
시카고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는 7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 쾌투를 선보였다. 에반 마셜과 아론 범머는 1이닝 무실점을 합작했고 9회 마운드에 오른 알렉스 콜로메는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리드오프 팀 앤더스는 3안타 경기를 완성했고 호세 아브레유는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아담 엔젤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반면 오클랜드 선발 헤수스 루자르도는 3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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