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연하 남편과 결혼 12년차→45살 8년만에 둘째 득녀 ‘금슬 좋은 부부’[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9.30 11: 17

개그우먼 김효진이 8년 만에 둘째 득녀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 29일 김효진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김효진이 이날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효진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9일 오후 2시 30분경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김효진은 앞서 2012년 첫째 딸을 얻었는데, 그로부터 8년 뒤 둘째 딸을 얻으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특히 김효진은 올해 45살로 노산이지만 건강하게 둘째 아이를 출산해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뿐 아니라 김효진은 2009년 한 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했다.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 종영 후 제작진과 MT를 갔던 한 펜션에서 남편을 만났다. 남편의 펜션 주인의 아들이었고 2박3일 여정을 함께 하게 됐다고.
김효진의 남편은 과거 방송에 출연해 “김효진을 처음 보고 한눈에 반했다. 영화처럼 그 사람만 눈에 보이고 주위가 캄캄해지는 것을 경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2003년 인연을 맺은 후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고 2009년 열애 6년 만에 부부가 됐다. 
결혼 후 3년 만에 첫 딸을 얻고 이후 김효진은 남편과 12년째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가운데 둘째를 임신하고 출산까지, 금슬 좋은 부부라는 반응도 보였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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