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류준열, 4시간 동안 자전거 73km 타는 상남자 [★SHOT!]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9.30 14: 10

배우 류준열이 4시간 동안 자전거만 탄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류준열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에 자전거 타자고 하셔서 돈도 물도 없이 나왔는데 정말 자전거를 계속 탔다”며 “괜찮냐고 물어보시길래 괜찮다고 했더니 도착해보니 양수역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면 기차 타고 집에 가라고 하시는데, 돈을 안 가져왔다는 말을 못하고 괜찮다고 했다. 중학교 때 회수권 잃어버려 집에 걸어온 거 생각난다. 정류장에서 돈 꿀 용기 없던 나는 커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기하는 배우가 됐다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OSEN DB, 류준열 인스타그램

류준열은 “집에 오니 11시. 사진이고 뭐고 아무 것도 없다. 그냥 자전거만 계속 탔다. 오늘 좀 부족하신 분들은 남산에서 더 타자고 하시던데.. 남산은 산 아닌가. 오늘은 자전거 밖에 두고 자야지”라고 말했다.
사진에는 이날 류준열이 탄 자전거 코스가 담겼다. 4시간 9분 동안 류준열은 73km가 넘는 구간을 달렸다. 1797칼로리가 소모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류준열은 현재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와 열애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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