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 맨유 이적 위해 기다릴 수 있다" 英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9.30 15: 00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위해 기다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카이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산초의 이적료로 1억 유로(1367억 원)를 제시했지만, 도르트문트로부터 거절을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가 애초 7300만 파운드(1098억 원)에서 9130만 파운드(1373억 원)까지 몸값을 올렸지만, 도르트문트가 원하는 1억 800만 파운드(1624억원)에는 모자라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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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에 앞서 산초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
산초는 맨유를 기다릴 전망이다. 더 타임즈는 30일 "산초는 맨유로 이적하기 위해 다음 이적 시장까지 기다릴 용의가 있다"면서 "오는 5일 이적 시장이 닫히더라도 그는 맨유에서 뛸 때까지 기다릴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산초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3위(17골)에 이름을 올렸다. 도움은 16개로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21개)에 이은 2위. 공격 전 부분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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