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백업 급구' 토트넘, 알라리오 관심.. 레버쿠젠 일단 퇴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10.01 00: 56

백업 스트라이커를 구하고 있는 토트넘이 또 한 번 좌절했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365'에 따르면 해리 케인의 백업 공격수를 구하고 있는 토트넘이 루카스 알라리오(28, 레버쿠젠) 영입에 관심을 가졌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활약 중인 아르카디우스 밀리크(26, 나폴리)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잠재적인 '돌발' 사태 때문에 보류가 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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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토트넘은 레버쿠젠에 접근, 알라리오 영입 제안에 나섰다. 하지만 레버쿠젠 루디 펠러 단장에게 바로 거부를 당했다. 그동안 여러 스트라이커에 군침을 흘렸지만 좀처럼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일부 언론에서는 반대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독일 매체 'MOPO'는 레버쿠젠이 토트넘의 제안을 들을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기 때문이다. 
실제 알라리오의 에이전트는 알라리오가 새로운 이적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한 상태다. 결국 오는 10월 5일 이적 마감시한까지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키가 185cm인 알라리오는 아르헨티나 대표 출신의 전형적인 스트라이커 출신이다. 첼시로 이적한 카이 하베르츠와 함께 레버쿠젠의 공격을 이끌었다. 2017년 여름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에서 이적해 74경기 25골을 기록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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