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10살연하 ♥윤승열과 캠핑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예비 부부'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10.01 11: 19

 김영희가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윤승열과 캠핑을 떠났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힐링을 선물해준 로시퓨 팸들~~~ 느낌있는 현이커플, 든든한 우정이부부, 순둥순둥 선한 손가락 정아, 세상 눈에띄는 로시퓨, 3D영화 한편 보여준 킹덤이, 그리고 우리...(feat)목살 김치찌개 구황작물 쫀드기 쥐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영희와 윤승열 커플이 캠핑장에서 나란히 앉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절친한 지인들과 캠핑을 떠나 늦은 밤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예비 부부의 잘 어울리는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달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내년 1월 23일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인들이 함께 있는 모임을 통해서 친분을 쌓았고, 친한 누나-동생 관계로 지내다 5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보다 더 저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제 옆을 지켜주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다. 다른 길을 걸어왔던 각자가 이제는 함께 같은 길을 가려고 한다. 올해 생각했던 결혼식이 시기상 내년으로 미뤄졌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 알리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인 만큼 더욱 잘 살겠다"며 예비 신랑의 매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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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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