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 2홈런 6타점 맹활약’ NC, 11연승 질주…SK 3연패 [창원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10.01 16: 42

NC 다이노스가 11연승을 질주했다.
NC는 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10-2 완승을 거두고 11연승을 달성했다. SK는 3연패에 빠졌다. 
알테어는 3타수 2안타 2홈런 6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의지도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NC 알테어./ dreamer@osen.co.kr

선발투수 송명기는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수확했다.
SK는 선발투수 핀토가 5⅔이닝 5피안타(3피홈런) 4탈삼진 4볼넷 7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채태인이 시즌 7호 홈런을 날렸고, 유서준은 데뷔 첫 홈런포를 터뜨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NC는 2회말 나성범의 안타와 박석민의 볼넷에 이후 알테어가 스리런홈런을 터뜨리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3회에는 권희동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SK는 4회초 채태인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NC는 6회말 알테어가 스리런홈런을 터뜨렸고, 7회에는 양의지가 스리런홈런을 날리면서 점수차를 10-1로 벌렸다.
SK는 8회초 대타 유서준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한 점을 따라갔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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