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엉덩이 통증 호소... 3일까지 경과 지켜본다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0.02 05: 24

황희찬(라이프치히)가 엉덩이 부상을 당했다. 
라이프치히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이 레버쿠젠과 경기서 엉덩이 부상을 당했다. 현재는 개인 훈련만 할 수 있다"면서 "일단 오는 3일까지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그 후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레버쿠젠과 2020-2021 분데스리가 2라운드서 교체 출전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케빈 캄플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빠른 속도로 측면을 돌파하며 라이프치히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짧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기대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황희찬은 쇠를로트와 함께 빅 앤 스몰 공격진을 통해 레버쿠젠과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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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황희찬은 후반 43분 레버쿠젠 조나단 타와 부딪히며 부상을 당했다. 경기 종료직전 다시 고통을 호소한 황희찬은 결국 엉덩이 부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라이프치히는 오는 4일 샬케04와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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