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그라운드 훈련이 진행됐다.
그라운드 위에서 키움 박병호가 훈련을 하고 있다.
키움 박병호는 지난 8월 19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왼쪽 손등을 맞아 골절상을 당했다. 이달 중순까지만 해도 박병호의 정규시즌 내 복귀는 불가능해 보였으나, 10월 1일부터 기술 훈련을 시작하며, 키움 손혁 감독은 재활에 속도가 나면 정규시즌이 끝나기 전에 복귀할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3위로 떨어진 키움은 최근 4연패에 빠져있다./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