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이적시장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바르셀로나의 예상 라인업이 공개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지난 1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2020-2021시즌 바르사가 가동할 수 있는 라인업을 전망했다.
바르사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아약스 라이트백 세르지뇨 데스트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 5년에 바이아웃(이적허용금액) 4억 유로(약 5468억 원)가 책정됐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0/10/02/202010021529773749_5f76ca201c773.jpg)
바르사는 올여름 루이스 수아레스, 아르투로 비달, 아르투르 멜루, 이반 라키티치, 넬슨 세메두와 작별하고, 데스트를 비롯해 미랄렘 퍄니치, 프란시스 트린캉,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필리페 쿠티뉴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 올림피크 리옹 에이스 멤피스 데파이와 맨체스터 시티 센터백 에릭 가르시아와도 추가로 연결되고 있다.
바르사가 새 시즌 선보일 수 있는 라인업은 4-3-3 포메이션이 기준이 됐다. 스리톱엔 앙투안 그리즈만, 리오넬 메시와 함께 이적설에 오른 데파이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엔 필리페 쿠티뉴를 비롯해 프렌키 더 용, 퍄니치가 포함됐다. 포백 수비진은 호르디 알바, 클레망 랑글레, 가르시아, 데스트로 꾸려졌다. 골문은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이 차지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