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허문회 감독, "스트레일리, 에이스다운 호투" [부산 톡톡]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10.02 17: 10

롯데가 한화를 꺾고 5위 추격을 이어갔다. 
허문회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를 4-1로 승리했다. 선발 댄 스트레일리가 8이닝 1실점으로 시즌 12승째를 올렸고, 전준우가 8회 대타로 나와 결승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최근 2연승을 거둔 7위 롯데는 시즌 61승58패1무를 마크, 5위 희망을 잃지 않았다. 

경기를 마치고 승리투수 롯데 스트레일리와 허문회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팽팽한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좋은 플레이를 해줬다. 선발 스트레일리의 에이스다운 호투와 대타로 나선 전준우의 결승 홈런으로 이길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3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우완 이승헌을 예고했다. 한화에선 우완 장시환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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