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채흥 QS 9승 호투' 삼성, NC 12연승 저지했다 [창원 리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10.02 17: 31

삼성이 NC의 12연승을 가로막았다. 
삼성은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원정경기를 8-2 승리로 장식했다. 최근 11연승로 뜨거운 기세를 뿜어내던 1위 NC를 8위 삼성이 멈춰세웠다. 
선발 최채흥의 호투가 빛났다. 6이닝 2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NC 강타선을 봉쇄했다. 시즌 9승(6패)째를 거두며 데뷔 첫 10승에 1승만을 남겨놓았다. 

1회말 삼성 선발투수 최채흥이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삼성 타선도 NC 마운드를 공략했다. 김동엽이 3안타 2타점, 박해민과 구자욱이 나란히 2안타 2타점 멀티히트를 가동했다. 9번타자 김호재도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3출루 활약을 펼쳤다. 
NC는 선발 마이크 라이트가 6이닝 8피안타 4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6패(11승)째를 안았다. 타선도 삼성 마운드에 막혀 4안타에 그쳤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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