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연이틀 한화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를 10-0 대승으로 장식했다. 선발 이승헌이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대호를 비롯해 홈런 4방이 폭발했다.
최근 3연승을 거둔 7위 롯데는 62승58패1무를 마크하며 5위 추격을 이어갔다.

경기 후 허문회 롯데 감독은 “이승헌의 데뷔 첫 연승을 축하한다. 선발투수 활약과 오윤석, 이대호, 이병규, 김준태의 시원한 홈런까지 완벽한 투타 조화가 돋보인 경기”라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4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우완 애드리안 샘슨을 예고했다. 한화에선 좌완 박주홍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