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디알엑스, UOL 꺾고 서전 승리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10.03 18: 54

'데프트' 김혁규와 '쵸비' 정지훈을 제외하고 롤드컵 무대에 처음 나섰지만, 순조로운 첫 출발이었다. 디알엑스가 유니콘스 오브 러브(이하 UOL)을 30분만에 압도하면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디알엑스는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20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1일차 UOL과 경기서 정글-서포터 캐리 게임을 펼치면서 완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정글 '표식' 홍창현의 니달리와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의 판테온이 시야를 장악하면서 주도권 장악에 나섰다. 니달리의 움직임에 발 맞춰 전투에서 연달아 득점에 성공한 디알엑스는 류민석의 기막힌 합류로 추가킬을 보태면서 사실상 초반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글로벌골드 격차를 1만 이상 벌린 디알엑스는 바론을 손쉽게 잡으면서 굳히기에 들어갔고, '표식'의 쿼드라킬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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