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팀에 전혀 불만 없다” 관계개선 시도하는 쿠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0.04 13: 19

로날드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이 리오넬 메시(33)와 관계회복에 나섰다. 
바르셀로나에서 이적을 결심했던 메시는 바이아웃 조항에 발이 묶여 잔류를 선택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메시는 여전히 이적 가능성이 열려 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붙잡기에 나섰다. 쿠만 감독도 메시와 어색한 기류를 풀려고 애쓰고 있다. 메시는 루이스 수아레스 이적 후 공개적으로 SNS에 불만을 토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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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만은 “메시는 첫 날부터 훈련을 열심히 했고, 경기도 잘 뛰었다. 팀과 동료들에게 어떠한 불평도 없었다. 그는 셀타 비고전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을 증명했다. 주장으로서 팀을 도왔다. 한 선수가 덜 뛰는 상황에서 그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메시를 칭찬했다. 
수아레스가 이적한 가운데 안수 파티와 필리페 쿠티뉴가 메시의 새로운 파트너로 떠올랐다. 쿠만은 "쿠티뉴는 아주 좋은 선수다. 그는 영국과 뮌헨에서 많이 배웠다. 내 역할은 선수들이 최고의 자리에서 뛰도록 하는 것”이라 자신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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