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연속 홈런' 로하스, 개인 2번째 100타점-100득점도 달성 [오!쎈 수원]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10.04 14: 24

KT 로하스가 4일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시즌 42홈런을 쏘아올렸다. 
로하스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1회 2사 후 상대 선발 윌슨의 2구째 직구를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2-1로 추격하는 홈런. 
로하스는 지난 1일부터 4일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3일 LG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홈런을 치지 못했다. 시즌 42홈런으로 홈런 2위 LG 라모스(38홈런)를 4개 차이로 따돌렸다. 

4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2사에서 KT 로하스가 솔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sunday@osen.co.kr

더불어 로하스는 솔로포로 시즌 100타점-100득점을 달성했다. 개인 2번째 기록이자, KBO리그 역대 35번째 기록. 최근 7경기 연속 타점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1회를 마친 현재 LG가 2-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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