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하스가 4일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시즌 42홈런을 쏘아올렸다.
로하스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1회 2사 후 상대 선발 윌슨의 2구째 직구를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2-1로 추격하는 홈런.
로하스는 지난 1일부터 4일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3일 LG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홈런을 치지 못했다. 시즌 42홈런으로 홈런 2위 LG 라모스(38홈런)를 4개 차이로 따돌렸다.

더불어 로하스는 솔로포로 시즌 100타점-100득점을 달성했다. 개인 2번째 기록이자, KBO리그 역대 35번째 기록. 최근 7경기 연속 타점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1회를 마친 현재 LG가 2-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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