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쓸이 승리' 김태형 감독, "박세혁, 공수에서 결정적 활약" [잠실 톡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10.04 17: 43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싹쓸이 승리를 이끈 선수들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두산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팀 간 15차전에서 7-1로 승리했다. 
투・타가 조화를 이뤘다. 선발 투수 함덕주가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이후 홍건희-박치국-김강률-이현승-이영하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박세혁이 2루타 3개를 날리면서 공격력을 과시했고, 허경민은 3출루 3득점으로 리드오프로 제 역할을 했다.

경기에 앞서 두산 김태형 감독이 훈련 중인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sunday@osen.co.kr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박세혁이 공수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선발 함덕주를 비롯해 불펜들도 안정적인 투구를 펼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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