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맨유, 카바니 영입 임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0.04 19: 5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유계약 신분인 베테랑 공격수 에디손 카바니 영입에 다가섰다.
영국 언론 BBC와 가디언 등 복수 언론은 4일(한국시간) "맨유가 우루과이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카바니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1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 시장 내내 공격수 영입에 공을 들였다.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영입에 애를 썼지만 이적료 협상에서 실패했다. 현재까지 아약스 미드필더인 도니 반 더 비크 영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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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는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맨유에 유용한 자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바니는 유럽에서 10년 넘게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했고, 이탈리아 세리에A와 프랑스 리그1 득점왕 경력도 있다. 
킬리안 음바페, 마우로 이카르디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에 밀려 파리 생제르맹서 자리를 잃었지만, 클럽과 우루과이 대표팀서 쌓은 카바니의 경험은 맨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맨유가 카바니를 품으며 젊은 앞선에 경험을 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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