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 1호골' 바르사, 세비야와 1-1 무승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0.05 06: 29

 필리페 쿠티뉴가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가 세비야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바르사는 5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홈 경기서 세비야와 1-1로 비겼다. 2경기를 덜 치른 바르사는 개막 후 3경기(2승 1무, 승점 7) 무패를 달리며 5위로 올라섰다.
바르사는 리오넬 메시, 앙투안 그리즈만, 쿠티뉴, 안수 파티가 선발로 나서 공격을 책임졌다. 세비야는 이반 라키티치가 선발 출격해 친정팀 바르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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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코너킥 찬스서 루크 데 용의 발리 선제골이 터졌다. 바르사는 2분 뒤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헤수스 나바스가 걷어낸 공을 쿠티뉴가 밀어넣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양 팀은 후반 들어서도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갔다. 바르사는 트린캉, 페드리, 데스트, 피아니치가 차례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결국 결승골을 넣지 못한 채 무승부에 만족했다. /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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