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서울Kixx배구단(이하 GS칼텍스)이 랜선을 통해 팬들과 새 시즌의 시작을 함께 한다.
GS칼텍스는 9일 오후 5시부터 2020-2021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지난 시즌에 이어 2번째 팬 출정식(온라인) ‘팬과 함께 킥스마루 2020’ 을 진행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아프리카TV 프 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팬 출정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열린다. 선수단과 직접 만나 교감할 수는 없지만 팬들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 할 수 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17명(신인 2명 제외)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우선 모든 선수단이 팀을 나눠 참여하는 명랑 운동회를 통해 선수들의 숨은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어진 3가지 미션을 99초 내에 선보이는 ‘도전 99초’ , 훌라우프를 이용한 ‘훌라우프 배틀’, 주어진 단어를 몸으로만 설명해 맞추는 ‘몸으로 말해요’ 등 다양한 실내 레크레이션 게임이 펼쳐진다. 팬들은 실시간 대화창에서 현장과 교감하며 다양한 이벤트에 함께 할 수 있다.
이어 극적인 감동을 선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코보컵 대회에 대한 선수들의 솔직한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더불어 2020-2021 시즌을 앞둔 선수단의 결연한 각오도 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GS칼텍스에 대해 팬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질문에 선수단이 실시간으로 답하는 시간도 팬들에게 찾아갈 계획이다.
GS칼텍스는 2020-2021시즌 V리그 첫 출발점이 될 이번 행사를 통해 컵대회 챔피언의 기세를 팬들과 함께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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